“배움 통해 성장하는 우리는 영원한 청년”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이사장 류응렬) 2023년 가을학기 종강예배가 지난 11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열렸다. 이혜성 디렉터는 “시니어센터가 여러 어르신을 섬길수 있었던데는 중앙장로교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봉사가 있어 가능했다”는 말로 감사를 전하며 “버지니아 당국 관리자는 이처럼 다양한 사역과 활동을 펼치는 곳은 지역사회에서 중앙시니어센터가 유일하다고 말했으며 활발하게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역에 감동한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사장 류응렬 목사는 시편 37:4-6절 말씀을 인용,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가장 높은 차원의 사랑은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을 넘어, 기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하나님을 기뻐함으로 노년에 건강과 평강, 하늘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특히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동료들과 깊은 교제를 유지해가는 어르신들은 늘 기쁨과 활력 넘치는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강식은 전민화 부디렉터 진행하고 윤필홍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윤필홍 장로는 “시니어 사역을 섬기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중앙시니어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630여 명의 지역 시니어들이 참석하고 있다. 수십명의 전문 봉사자들이 섬김의 마음으로 준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다듬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배움과 교제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는 내년 3월 개강한다. 문의: 703-303-3939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성장 영원 금요일 중앙시니어센터 전민화 부디렉터 이혜성 디렉터